예전에 쓴다고 했는데 까먹었다. 오늘 드디어 쓴다.

RMK파운데이션은 예고편에는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냥 그래서 뺐다.  내돈주고 산것도 아니고 얻은거니깐..

리뷰라고 포스팅하는데 읽어보면 파운데이션을 주제로한 일기같다. ;;;



1.  VDL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 SPF 30/PA++  

평가 - 8.5 점 (10점 만점기준)

인턴할때 첫월급을 받고 돈도 생겼다. 이제 내가 원하는 파데를 사자!! 라는 생각해서 구매했다. 
그 전까지 대충 로드샵 세일하던 거 골라서 썼던것 같다.
내 피부는 지성에 가까운 지복합성이니깐 더블웨어 저렴이라는 VDL를 샀다.
핑크페이스라는 A02와 엘로우베이스라는 V02를 고민했는데
핑크페이스가 왠지 얼굴을 핑쿠핑쿠하고 카와이하게 만들것 같아서 A02로 구매 (제품만 정하고 색깔은 별생각안함;;)
사실 나는 주변인들이 알아주는 색깔바보 색깔고자여서 이 파운데이션색상이 잘맞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건 이 파운데이션은 그전에 사용했던 한스킨비비,토니모리비씨데이션,미샤 시그니처 드라마틱 파운데이션보다는 훨씬 좋았다.
인터넷을 계속뒤지고 고민고민해서 산 보람이 있었다.
커버력도 상당히 괜찮고, 기름부자 지성이 쓰기에도 적당히 매트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구입할 생각도 있다.



2.  헤라 CC크림 SPF35/PA++  

평가 - 9점 (10점 만점기준)

찾았다 내 파데~ 내가 찾던 파데~
이건 인생파데 진짜 최고다!!
사실 헤라 CC크림이 얼마나 좋은지 잘 몰랐다. 내가 그냥 막 살수있는 가격대도 아니고
헤라 샘플 이벤트를 할때 CC크림,펄베이스,쿠션이 있었고, 별생각없이 CC크림을 선택했다.
그리고 샘플을 쓰고 반했다. 바로 본품사야지 라고 결심했다.
진짜 트러블 자국 짱많아서 커버력도 필요하고 또 평소 스타일에서 화장하는 티가 막나면 매우 어색한 나에게
이건 인생 파데 짱짱이였다.
무너지는것도 이쁘고 진짜 CC크림치고 커버력이 쎄다.
그만큼 CC크림의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안되지만 파운데이션처럼 너무 화장한티가 나지 않는다.
위에 사진보면 알겠지만 아예 비틀어지도록 썼다. 이제 저거 자르고 긁어서 쓰는일만 남았다.
진짜 짱이다. 9점을 준 이유는 아직 내가 여러 파운데이션류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파운데이션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서 1점 뻈다.
이번에 면세갈때 쟁여둘까했는데, 여러 화장품을 쓰는것도 즐겁기 때문에 미루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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